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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외국산 스마트폰에 25% 관세 부과 방침

더 칼럼 2025. 5. 25. 12:3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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트럼프, 외국산 스마트폰에 25% 관세 부과 방침

핵심 내용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5년 5월 23일(현지시간) 애플, 삼성전자 등 미국 외에서 생산된 모든 스마트폰에 대해 최소 25%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. 이 조치는 애플 아이폰뿐 아니라 삼성 등 해외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스마트폰 제조사가 대상입니다

주요 발언 및 정책 취지

  •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“해외에서 생산된 아이폰에만 관세를 부과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을 비롯해 그 제품을 만드는 다른 기업도 포함된다. 그렇지 않으면 불공정하다”고 강조했습니다..
  • 그는 “미국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을 미국 내에서 생산하지 않으면 25%의 관세를 내야 한다.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면 관세는 없다”고 덧붙였습니다
  • 시행 시점에 대해서는 “6월 말까지 준비가 될 것이며, 그때부터 관세가 부과될 것”이라고 밝혔습니다.

 

 

 

 

배경 및 영향

  • 이번 관세 부과 방침은 애플이 중국에서 인도로 생산기지를 옮기는 움직임에 대한 불만에서 비롯된 것으로, 트럼프 대통령은 “인도에 공장을 짓는 것은 괜찮지만, 미국에서 팔려면 관세 없이 판매할 수 없다”는 입장을 밝혔습니다
  • 관세 부과 방침이 발표되자 애플 주가는 뉴욕 증시에서 2.6~3% 가량 하락하는 등 시장에 즉각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
  • 애플과 삼성 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그동안 대부분의 생산을 아시아 지역에서 해왔기 때문에,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생산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

정책 요약

구분내용
대상 미국 외에서 생산된 모든 스마트폰(애플, 삼성 등)
관세율 최소 25%
시행 시점 2025년 6월 말 예상
예외 미국 내에서 생산 시 관세 면제
정책 취지 해외 생산 제품의 미국 내 판매 억제 및 미국 내 제조업 유도
 

관련 추가 조치

  •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유럽연합(EU)산 제품에 대해서도 6월 1일부터 50%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하는 등 무역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

“삼성이나 제품을 (해외에서) 만드는 다른 기업도 (해당)될 것이다. 그렇지 않으면 불공평하다.” – 도널드 트럼프

결론

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관세 부과 방침은 미국 내 제조업 활성화와 무역 불균형 해소를 위한 강경한 조치로, 애플과 삼성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. 6월 말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으며, 미국 내 생산을 하지 않을 경우 25%의 고율 관세가 적용될 예정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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