💸 [이코노워치] 팍팍한 살림살이, 이재명 정부에 거는 서민의 기대
“통장은 스쳐가고, 장바구니는 비워진다.”
오늘날 많은 시민들의 공통된 한숨입니다.
월급은 그대로인데 물가는 뛰고, 대출이자는 내릴 줄 모르며, 투자 시장도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.
‘강남 평당 수억’ 뉴스는 그저 남의 세상 이야기가 됐고, 노후 불안은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.
📉 체감경기, 지표보다 훨씬 더 춥다
한국경제인협회가 올해 3월 전국 성인 1,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,
무려 71.5%의 응답자들이 가계경제가 1년 전보다 악화됐다고 답했습니다.
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‘물가 상승’(71.9%)이 꼽혔으며,
특히 식료품과 외식비 상승률이 72%로 가장 높았습니다.
📊 경기 지표도 빨간불… 수출·내수·고용, 모두 하락세
- 2025년 5월, 한국 수출은 4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
- 미국과 중국 수출이 모두 8% 감소
- 자동차,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도 마이너스 기록
- 1~4월 소매판매 0.2% 감소, 3년 연속 내수 위축
- 청년 실업 심화, ‘쉬는 청년’ 50만 명 돌파
- 1분기 성장률 -0.2%, 한은 연간 성장률 전망 0.8%
🔧 이재명 정부의 ‘경제 온기’ 정책에 거는 기대
이재명 대통령은 출범 전부터 ‘비상경제대응 TF’를 가동하며 경기 회복을 천명했습니다.
하지만 1차 추경(13조 8천억 원)만으로는 부족하고, 2차 추경 편성 및 집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
특히 저소득층, 소상공인, 관세 피해 업계를 중심으로 한 직접적 지원이 필요합니다.
📌 단순한 돈 풀기? 이제는 구조적 접근이 필요할 때
이번 위기의 본질은 국내 문제를 넘어 국제적 변수까지 얽힌 복합위기입니다.
- 국제 통상 재편
- 산업구조 노후화
- 기술 경쟁력 약화
- 노동시장 경직성
- 저출생·고령화
이 모든 요인이 맞물린 지금, 정공법만이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.
우리는 1998년 외환위기, 2009년 금융위기에서도 반등의 힘을 보여준 바 있습니다.
이번에도 가능성을 만들어야 합니다.
✅ 기대와 과제 요약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서민 체감 경제 | 물가 상승, 외식비 급등, 가계 악화 71.5% 응답 |
| 수출 및 내수 현황 | 미국·중국 수출 ↓, 내수 소매판매 ↓, 주력산업 감소 |
| 고용 지표 | 청년층 실업 심화, 60대 이상 단순노동 중심 |
| 올해 성장률 전망 | -0.2% (1분기), 연간 0.8% (한은 전망), 금융위기 수준 |
| 정부의 경제 대응 | 비상경제대응TF 구성, 2차 추경 필요성 대두 |
| 구조적 과제 | 산업구조 개편, 기술 투자, 노동시장 유연화, 인구정책 개선 |
| 국민 기대 | 잠재성장률 3%, 코스피 5,000, 서민경제 회복 |
🙏 마무리 한마디
지금 필요한 것은 속도감 있는 대처와 방향 있는 개혁입니다.
이재명 대통령의 공약대로 잠재성장률 3% 회복, 코스피 5,000 시대가 현실이 되고,
무너진 서민 경제에 다시 온기가 돌기를 기대해 봅니다.
